길림성을 대표하여 제4회 전국중소학생예술전시공연에 참가한 룡정고급중학교가 소합창 “영천아리랑”과 무용 “옹헤야”를 선보이며 조선족의 가무실력을 한껏 과시함과 아울러 지난 2월 26일 하문에서 펼쳐진 시상식에서는 2등상을 거머쥐였다. 또 이번 공연에 참가한 671개 예술공연류종목중 25개 우수종목을 선택하여 펼쳐진 페막식공연에서 조선족의 유일한 대표로 기타 6개 소수민족과 함께 화려한 예술무대를 보여주었다.
국가교육부의 주최로 3년에 한번씩 펼쳐지는 전국중소학생예술전시공연은 전국적으로 품위가 가장 높고 규모가 가장 크며 영향력이 가장 광범위한 중소학생예술부류 콩클로 불리우고있다.
룡정고중은 2004년 제1회 전국중소학생예술전시공연에 참가해서부터 지금까지 줄곧 2등상의 영예를 따냈다.
허국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