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는 식중독, 곰팡이 질환, 호흡기 질환 등의 주범이다. 요즘처럼 비가 자주 내리는 날씨에 공간별로 대비해야 할 습기제거법과 위생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굵은소금
굵은소금을 큰 그릇에 담아두면 습기를 흡수한다. 습기를 많이 흡수했다 싶으면 해빛에 말린 후 다시 사용한다.
알콜
벽지에 습기가 차면 눅눅해지고 들뜨거나 곰팡이가 생긴다. 알콜과 물을 1:4 비률로 희석해 곰팡이가 핀 곳에 뿌리면 알콜성분이 습기와 곰팡이를 제거한다.
신문지
옷장이나 서랍장, 이불장 등에 넣어두면 신문지가 습기를 흡수한다. 습기제거제와 함께 넣어두면 효과가 2배다. 핸드백, 신발 등 가죽제품 안을 신문지로 채워 보관하면 습기 제거뿐만아니라 변형까지 막을수 있다.
숯
숯은 수분이 없이 바짝 마른 상태이고 미세한 구멍이 고밀도로 분포되여 제습효과가 뛰여나다. 실내가 건조하면 수분을 방출해 습도를 높이고 습도가 높을 때는 수분을 흡수해 습도를 낮춘다.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는 바짝 마른 숯을 집안 곳곳에 놓아두면 눅눅한 기운을 없애고 곰팡이가 피는것을 방지한다. 숯은 효과가 떨어졌다 싶을 때쯤 한번씩 먼지를 털고 물로 씻은 후 해빛이나 전자레인지에 바짝 말려 다시 사용한다.
벽돌
숯처럼 기공이 많은 벽돌도 흡습성이 뛰여나다. 신발장에 하나쯤 넣어두면 눅눅함을 방지할수 있다. 젖은 신발이나 우산 등을 올려 두면 빨리 마른다.
편집/기자: [ 량은실견습기자 ] 원고래원: [ 코메디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