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황소영 기자] 한스밴드 맏언니 김한나(30)가 이혼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9단독은 지난 24일 김한나가 남편 이 모 씨(40)를 상대로 낸 이혼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김한나는 지난 2009년 남편 이 씨를 만나 지난해 2월 혼인신고를 했다. 그러나 남편 이 씨는 아이가 있는 이혼남. 이 사실을 속였다는 걸 알게 된 후 이혼을 요구하자 남편은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한나는 1998년 동생 김한별, 김한샘과 한스밴드로 데뷔했다. 히트곡으로는 '선생님 사랑해요' '오락실' 등이 있다.
사진=한스밴드 앨범 재킷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