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자가 선전(深圳)에서 '묻지마 칼부림'을 해 3명이 죽고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선전시 뤄후구(罗湖区)공안국은 29일 공식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전 9시 45분 뤄후구의 추이주(翠竹)관할구역 내 한 도로에서 41세 남자 허(何)모 씨가 지나가던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행인 3명이 죽고 3명이 다쳤으며 부상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허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허씨는 붙잡히기 전, 자해 행위를 저질러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바오 한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