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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시 실질적조치로 무형문화유산 보호 발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08.12일 08:21

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열기로 달아있는 도문시에서 10일, 축제일환으로 무형문화유산전승인좌담회가 열렸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민족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양하며 무형문화윤산을 보호하고 전승하는 리론수준을 제고하고 무형문화유산보호사업을 과학적으로 발전시킬데 관한 연구토론을 벌렸다.

좌담회에서 도문시 장향옥부시장은 《장고춤의 고향》 《북춤의 고향》, 《중국민간문화예술의 고향》으로 두만강문화특색정품을 수립한 도문시의 경험을 소개하였다. 도문시에서는 기제건설을 담보로 보편조사사업기구를 설립하고 진일보로 민간음악, 무용, 민속과 전통제작공예를 발굴하고 정리하여 이미 26개 무형유산을 정립하였다.

대오건설을 틀어쥐고 민간연예인을 선두로 각종 강습반을 조직하여 중청년골간을 양성하였으며 중점적으로 장고춤, 북춤 전승인을 양성하였다. 중국조선족무형문화유산장려기금을 설립하고 주급이상 무형문화유산전승인들에게 전문보조금으로 발급하는 실질적인 조치로 전승인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최근 2년간 주급이상 전승인들에게 6만 6800원의 보조금을 발급하였으며 전승인들의 수자가 늘어남에 따라 올 한해에만도 104명에게 6만 6700원을 발급하여 전승인들을 고무하였다.

도문시는 2008년 1500만원을 투자하여 중국조선족무형문화유산전시관을 건설하고 현대과학수단을 리용하여 조선족의 전통무용, 음악, 문학, 례의, 음식, 복식 등 무형문화유산을 집중적으로 전시하고있는데 전람관에는 현재 8대 부류, 71개 종목의 4500여건이 진렬되여있다. 그중에 도문시의 조선족장고춤, 칼춤 등 각급 무형문화유산종목이 13건이 된다. 2010년 이 전시관이 개관된 이래로 연인수로 12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맞이하였으며 무형문화유산전시관이 도문시의 《문화명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초 도문시에서는 연변주내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학자들을 초청하여 전시관의 경성환경과 연성환경, 봉사수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대책들을 세워 문화를 계승하고 례의교육을 진행하며 다채로운 오락활동을 병행하는 종합전시관으로 발전시켰다. 동시에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보호성개발에 치중하여 《백년부락》을 수건하였고 중국조선족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하는 대형가무 《두만강의 노래》를 제작하였으며 또한 《두만강의 전설》로 전면개편하여 두만강문화관광축제무대의 걸작으로 격상시켰다.

두만강문화관광축제는 도문시의 브랜드축제이며 연변의 브랜드축제의 하나로 굳건히 자리를 잡았다. 이 축제를 통하여 무형문화유산의 매력을 전면 과시하고있다. 이미 4년째 진행되고있는 이 문화축제는 도문시를 두만강지역문화교류의 중심도시로 부상시키고있다. 축제기간마다 두만강문화포럼을 조직하고 무형문화유산의 날 계렬행사, 무형문화대표종목 표현, 대표전승인 기예전시 및 전승인좌담회를 경상적으로 조직하였다.

2012년에는 문화관광축제기간 694명으로 구성된 《최고인수동시표현조선족장고춤기니스세계기록》을 올렸다. 그리고 각 문예단체들에서 국내외적으로 《두만강문화》를 주제로 한 문예표현을 벌려오면서 두만강문화의 대외교류와 합작을 강화하였고 두문강문화의 내함과 외연을 끊임없이 확대발전시키면서 《두만강반 제1도시》의 영예와 지명도를 대폭 높여가고있다.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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