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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임슬옹, 커플화보서 백허그 & 손 키스 ‘깜짝’

[기타] | 발행시간: 2013.08.22일 16:32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와 남성그룹 2AM 멤버 임슬옹의 파격적인 패션 화보가 공개 돼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영국 라이선스 패션 잡지 ‘데이즈드&컨퓨즈드’ 9월호 표지를 통해 커플 화보를 선보였다. 구하라와 임슬옹은 데뷔 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사이. 이들은 1년 전부터 함께 화보를 찍고 싶다고 생각했고, 마침내 커플 화보를 촬영한 것.

절친한 선후배 사이지만 화보 속에서 이들은 마치 연인이 된 듯 백허그와 손 키스 등 과감한 스킨십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

촬영 관계자는 “구하라와 임슬옹이 무모하고 섹시한, 1960년대 록 무드에 취한 젊은 커플의 느낌을 보여줬다”며 “친구인 것 같기도 하고 연인인 것 같기도 한 콘셉트대로 두 사람은 서로를 가만히 바라보기도 하고 가볍게 손을 잡거나 껴안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임슬옹은 특히 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친해서 화보에서 스킨십을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것 같았다”고 말했고, 구하라 또한 “연락을 잘 하지 않고 자주 만나지 않아도 어제 본 느낌처럼 편안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과감한 커플 화보를 선보인 구하라와 임슬옹. 사진 = 데이즈드&컨퓨즈드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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