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표재민 기자] MBC 일일드라마 ‘구암 허준’이 다음 달 27일 종영을 목표로 막바지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암 허준’은 당초 120회로 기획된 드라마. 하지만 지난 달 연장이 확정된 가운데 종영 날짜가 미정인 상태였다. MBC는 현재까지 다음 달 27일 종영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다.
MBC의 한 관계자는 최근 OSEN에 “‘구암 허준’이 큰 이변이 없는 한 9월 27일에 종영할 예정”이라면서 “후속드라마인 ‘수백향’은 9월 30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구암 허준’은 동의보감을 집필한 허준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로 현재 10%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한편 ‘구암 허준’ 후속인 ‘제왕의 딸, 수백향’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를 다룬 사극으로, 백제국의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그들의 처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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