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신보라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개그우먼 신보라가 가수 휘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신보라는 최근 휘성·에일리·마이티마우스 등이 속한 YM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YMC엔터테인먼트 측이 14일 밝혔다.
신보라는 KBS와 2년 계약이 최근 끝나 소속사를 찾고 있던 상황. 휘성 소속사를 새집으로 택한 신보라는 "더 큰 도약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했다. 그리고 "소속사라는 울타리가 생겨 든든하고, 더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좋은 모습 기대해 달라"고 했다.
신보라는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용감한 녀석들`에서 탁월한 노래 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최근 방송에서 "다이나믹 듀오, 리쌍, 용감한 형제에게서 음반 제의 들어왔다"고 농담해 시청자의 관심을 사기도 했다. 신보라 측은 신보라의 음반 제작 계획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KBS 25기 공채개그우먼 출신인 신보라는 그간 `슈퍼스타 KBS` `뮤지컬` 등의 코너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