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강철공장의 생산선(자료사진)
근일 중국강철가격이 재차 내려가고있다. 금년의 상황을 보면 중국의 강철가격이 20년전의 수준에 이르렀는바 지난 11개월동안 강철 1톤에서 얻는 리윤이 4.2원밖에 안된다. 《1톤 강철 리윤으로 닭알 1근도 사지 못하는》난처한 국면은 중국강철업의 생산력과잉과 전형에 대한 걱정을 불러일으키고있다고 일전 신화사가 보도했다.
중국강철공업협회 부회장 겸 비서장인 장장부는 근일 지난 11개월동안의 주요 업무를 볼때 중국강철공장의 리윤이 58억원 되는데 1톤 강철 리윤이 단 4.2원밖에 안되는셈이라고 지적, 현재 중국강철업이 《생산량이 높고 원가가 높으며 가격이 낮고 효익이 낮은》경영상태에 처해있다고 피력했다.
수년전 정부의 거대한 투자로 1톤의 강철리윤은 한때 1000여원에 치달아 올랐고 적지 않은 지역에서 대량의 강철기업을 건설, 중국의 강철생산력이 2004년의 4억 2000만톤에서 2012년말에는 9억 7000만톤에 이르렀다.
그러나 경제성장속도가 늦추어지고 기초건설에 대한 중국정부의 투자가 감소되면서 강철생산력이 과잉상태에 처하게 되고 강철가격이 급하강하고있다. 금년 상반기에 강철가격이 최저선까지 내려갔는데 1톤의 강철리윤이 0.43원으로 닭알 하나를 살 정도였다.
하반기에 들어서서 강철가격이 반등조짐을 보이기는 했지만 지속적으로 반등하지는 못했다.
중국 동부의 주요한 강철생산도시인 산동 래무시의 강철생산 당월증폭속도를 보아도 가격반등이 멈추어졌다.
업내인사는 1톤의 강철리윤으로 휴대폰을 살수 있던데로부터 500그람의 돼지고기값으로, 더 내려가 광천수를 살수 있던것이 닭알 하나를 살수 있을 정도에 이르니 중국의 강철업종이 제일 참혹한 랭한에 다달았음을 말한다고 지적, 이 배후에는 생산능력 과잉이 주요 원인중의 하나라고 인정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신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