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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살아 남아야 세계시장서도 산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1.04.29일 10:28
하얼빈 광성제동기유한공사 최원석 총경리

  소비자와의 약속과 신뢰가 가장 중요

  품질향상으로 0.01%의 불량도 근절

  (흑룡강신문=하얼빈) 이명선 특약기자 = 이제 중국은 전세계 자동차의 전시장이며,동시에 판매의 전쟁터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은 개방정책의 성공으로 이제는 세계 제2대 강국으로 성장하여 전 세계 각국이 주목하는 국가가 되었다. 국가의 발전이 국민의 소득증대와 문화수준의 향상으로 이어져 국민의 소비패턴 방식이 의(衣).식(食).주(住)로부터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으며, 변화의 정점에는 자동차산업이 있다.

  광성은 현대 기아 쌍용 GM등 세계우수 업체와의 오랜 거래를 바탕으로 기술, 품질, 개발, 생산, 연구개발등 각 분야에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자동차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 1983년 창업이래 한국의 자동차 산업과 함께 하여 온 광성은 중국의 경제가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을 예상하고 2003년에 하얼빈에 진출하였다. 광성은 혁신을 통해 "자랑하고 싶은 회사 만들기"를 위하여 품질혁신, 관리혁신, 자기혁신, 미래개척을 슬로건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중국의 경제성장과 소비자의 눈높이에 호응하기 위하여 오늘도 쉬지 않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성 정밀,광성 브레이크주식회사는 1983년에 창업 한국 충남 당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97년에 ISO-9002 인증원(한국생산성본부 인증원)획득, 2000년에 QS-9000(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획득, 2006년에 차량용선바이저 제조방법으로 특허등록이 되어 있으며, 2009년에는 대.중소기업 협력대상 지경부장관상을 수상, 2010년에는 석탑산업훈장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이러한 기술과 자본력으로 2003년 주책자본금 420만 달러(US$)로 하얼빈 평방개발구에 공장을 설립하였다. 2010년 매출액은 8.000만 위안이며, 2011년 목표 매출액은는 9.500만 위안이다.

  건강한 육체가 최상의 상품으로

  하얼빈광성제동기유한공사는 2003년에 하얼빈 평방 개발구에 공장을 건설하여 현재는 17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한국인 주재원은 총5명이다.광성은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브레이크의 부속품을 연구,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광성브레이크는 북경의 현대자동차,염성의 기아자동차, 동풍열달, 길리자동차, 상하이 GM자동차,미국 GM등 유수의 자동차 회사에 하얼빈 만도를 통하여 납품하고 있으며, 광성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 유명자동차의 품질인정으로 미래의 광성은 탄탄대로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전 임직원 일동은 고객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하얼빈과 베이징공장의 경영책임을 맡고 있는 최원석 총경리는 건강한 육체가 최상의 상품을 생산한다는 원칙하에 직원들이 일하기 좋게끔 공장을 대대적으로 보수하여 사무실 같은 공장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었고, 직원식당을 보수, 확장하여 직원들의 안락한 식사 공간을 제공하고, 또한 영양만점의 식사가 제공되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 체육관을 새로 시설하여 직원들의 건강관리와 스트레스를 운동을 통하여 해결하도록 하였다. 직원들의 복리후생은 곧바로 품질의 질과 관계된다는 최원석 총경리의 확고한 신념이다.

생산현장에서 품질을 살펴보는 최원석 사장 / 한동현 기자

  세계 최고여야 중국시장에서 산다

  앞으로 몇년은 자동차 부품기술이 한국이 중국을 앞서고 있지만 언제 중국이 한국을 따라 잡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제는 품질향상과 생산단가를 낮추어 저가로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기업만이 살아 남는다. 생산단가를 낮추는 방법은 자동화 설비로 최소의 인원으로 최대의 효익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중국정부가 외자기업에 준 세금혜택15% 동결로 중국에 대한 매력이 없으며 중국업체와 외투가 자유경쟁으로 자구의 노력으로 원가절감과 가격을 낮추지 않으면 힘들다.부단한 연구 개발로 제품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산의 선진화, 자동화로 원가를 절감하여 경쟁력 있는,최고 수준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기업, 소비자를 기만하지 않은 기업, 노사와 원활한 대화와 타협으로 노사화합을 이루는 기업,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중국시장에서 우뚝 설 것이다.

  중국은 자의든 타의든 이제 세계무역의 중심에 자리잡았고,중국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세계 각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또한 중국의 그러한 행동을 세계가 항상 주시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시장의 중심이요 전쟁터다. 중국에서 살아남는 기업만이 세계시장에서 살아남는다는 전제를 가지고, 중국의 소비자를 사로잡는 기업이 세계 제1의 기업이라고 판단하는 광성은 소비자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소비자의 욕구만족에 아주 신중하게 대처하고 있다. 중국에 진출하기 전에 이미 중국진출을 위한 준비된 기업 광성의 가장 큰 무기는 소비자와의 약속과 신뢰를 가장 중요시한다는 것이다.

  몇몇 외자기업이 불량제품을 생산하여 CCTV에서 대국민 사과를 하고,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여 소비자의 생명과 재산상 피해를 주는 일은 기업경영으로서는 아주 치명적인 사건이다. 그래서 2011년 광성의 목표는 0.01%로의 불량이라도 사전에 근절시켜 소비자와의 신뢰를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것이 최대의 목표이고 또한 전년도 이탈물량을 재확보 하는 것이라고 최원석 사장은 말한다.

  기업이 성장.발전하다 보면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는 동시에 일정한 기능을 담당하게 되며, 광성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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