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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모춤전통을 이어가는 로년농악무예술단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2.10일 10:15
《농악무의 고향》인 연변주 왕청현에는 평균 년령이 63세인 로년농악무예술단이 활약하고있다.

왕청현로년농악무예술단은 2009년 12월에 설립되였다. 당시 농악무는 연변주에서 첫패로 국가급무형문화재로 지정된데 이어 유네스코 《인간무형문화재 대표목록》에 등재돼 왕청현에서는 전례없는 상모춤열이 일었다. 《농악무의 고향인》 왕청현은 오랜 상모춤 전통을 가지고있었는데 1928년 왕청현 계관향에서 시작되여 배초구진 면전촌, 서위자향 서위자촌 등으로 전수되였다.

왕청현 로년농악무예술단 단장 장문일의 소개에 의하면 《문화관이나 예술단의 농악무가 무대화된 예술이라면 우리가 표현하는 상모춤은 옛날 그대로의 모습을 재현한 놀이식 농악무》라고 한다.

현재 왕청현 로년농악무예술단은 매일 오전 두시간반씩 왕청현 문화관 2층에서 각종 상모춤기교를 익히고있다. 예술단 성원은 31명인데 왕청 여러 계통에서 퇴직한 조선족로인들로 이루어졌다. 그중 년세가 가장 많은 단원은 77세이고 제일 어린 단원이 55세이다.

왕청현 로년농악무예술단의 오랜 배우인 김분순로인은 《우리 민족의 상모춤을 계승한다는 자부감을 갖고 상모춤을 춘다》고 자랑스레 말하고있다

올해 왕청현 로년농악무농악무에서는 지난 세기 20년대 왕청현에서 류행하였던 농악무놀이를 재현해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에 헌례할 계획이다.

편집/기자: [ 김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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