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시나웨이보•알리바바, 미국 상장 초읽기 들어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3.18일 09:20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阿里巴巴) 그룹은 16일, 자사의 상장업무가 이미 가동에 들어가 첫 번째 IPO(기업공개) 지역을 미국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금요일 시나(新浪) 웨이보 측도 공식적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주주 공모 관련 서류를 제출해 마찬가지로 IPO 장소가 미국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두 중국 전자상거래 거두 그룹이 미국 시장의 열기를 이용해 IPO를 신청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1년 이후에 일부 기업의 재무조작 소문과 공매도(short selling)기구들의 고의적 압박 등 영향으로 인해 중국 기업의 미국 내 상장은 냉대를 받기 일쑤였고 적지 않은 중국 기업들이 시장 퇴출을 강요 받기도 했다. 만약 시나 웨이보와 알리바바가 예정대로 IPO를 진행한다면 이는 새로운 미국 내 상장 시기가 도래했음을 의미한다.

  알리바바 그룹 측의 공고에 따르면, 알리바바 측은 이미 미국 내 상장을 결정하여 기업을 더욱 투명하고 글로벌화하게 만들 방침이며, 앞으로 여건이 허락한다면 국내 자본시장 회귀에 적극 동참하여 국내 투자자들과 기업의 성장 혜택을 함께 누릴 계획이다.

  시나 웨이보는 관련 서류에서 뉴욕시장에서 5억 달러를 공모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AFP는 IPO로 인해 시나 웨이보가 시나에서 분리될 것이라고 보도했는데, 시나 웨이보는 작년 12월에 사용자가 1억 2910만 명으로 껑충 뛰어 오르고, 소득 또한 급증해 2013년 소득이 1억 8800만 달러를 기록, 2012년의 3배를 기록했지만 이윤을 남기지는 못했다.

  이들 데이터를 기반으로 블룸버그 통신은 시나 웨이보의 시장가치를 51억 달러로 보고, 미국의 웨이보인 트위터(Twitter)의 육분의 일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뉴욕증권거래소 부총재는 올해 2월 베이징에서, 올해 시장은 중국 기업 상장에 매우 유리하다며, 한해 동안 아마도 15개 혹은 20개의 중국 기업이 미국에 상장하게 될 것이고, 작년 전체 시장 특히 과학기술기업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으며, 올해 상장하는 중국 기업들 중에서도 여전히 과학기술 분야가 대다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10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길림에서 만나 책의 향기를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개최된다고 4월 23일 동북도서교역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책을 매개로 산업발전의 성과를 보여주고 산업교류플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결혼 일정 나왔어요” 조세호, 여자친구와 10월 결혼

“결혼 일정 나왔어요” 조세호, 여자친구와 10월 결혼

코미디언겸 방송인 조세호(41) 코미디언겸 방송인 조세호(41)가 결혼 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10월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앞서 조세호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녹화 현장에서 결혼 일정을 발표했다. 조세호의 결혼식은 약 6개월 후

흑룡강성 기업 발명 특허 산업화률 전국보다 13.9%포인트 높아

흑룡강성 기업 발명 특허 산업화률 전국보다 13.9%포인트 높아

4월 22일, 제24회 '4·26 세계 지적재산권의 날'을 앞두고 흑룡강성 지적재산권국, 성위 선전부, 성 고급인민법원, 성 공안청, 성 시장감독국은 공동으로 '2023년 흑룡강성 지적재산권 보호 현황' 뉴스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 현장 흑룡강성 지적재산권국 당조서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