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산둥 곡부시의 공자박물관 건축시공이 시작되었다고 일전 산둥 제녕시 관광정보센터측이 밝혔다.
소개에 따르면 곧 건립될 공자박물관 총 부지면적은 56135㎡에 달하며 투자액은 5억원(RMB),건설기간은 총 3년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곡부시 현유의 수장 문화재는 11만여점, 공부(孔府) 관련 서류는 9천여권 26만점에 달하는데 공자 및 공자가족의 화상, 명청시기 의상, 동기, 옥, 자기, 서화 등 20가지를 포함한다. 이러한 문화재는 뚜렷한 지방특색과 중요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갖고 있다. 그동안 대형 박물관이 없었기에 이와 같이 풍부하고 고품격을 자랑하는 문화재는 장기적으로 창고에만 방치되어 그 역할을 발휘할 수 없었다.
공자박물관 공정이 완공된 후 현유의 문화재 보호와 보존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들의 문화재 감상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