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생들이 취업신청을 하고있다(자료사진)
중앙민족대학 생물기술학부를 졸업한 황효매는 한 제약회사에서 일한지 2년 좀 넘는다. 그러나 기술일터에서 일하는것이 아니라 관리를 하고있다. 그에 따르면 학우중에 석사 혹은 박사공부를 하는것을 빼고 생물업종에서 근무하는 학우들이 별로 많지 않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생물은 계산기학부 다음에 가는 취업률이 높은 전공이라 한다.
근일 중국청년보 사회조사중심에서 조사한데 따르면 피조사자중의 38%가 취업상황이 당초 전공을 선택할 때의 판단과 불일치하다며 22.7% 피조사자들은 학부선택시에는 인기학부였다고 대답했다.
수도사범대학 교육과학학원 맹번화원장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전공과 취업이 맞물리지 않는것은 인재양성에서의 장기적인 주기성때문이다. 리상적이라면 전공설치와 일터설치가 일치한것이다. 하지만 실제 사회발전이 빨라지면서 4년후의 취업시장이 일터구조의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뒤떨어지고있다. 학부설치가 시장수요에 적응하지 못함을 말한다.
그럼 학부선택에서 어떤 정보를 고려하는가?
조사에서 앞 3위에 드는 정보는 《전공내용》이 42.2%, 《취업방향》이 40.0%와 《업종전망》이 30.3%, 그 다음으로 《모집인수》25.8%,《취업률》20.3%, 《학과순위》19.3%, 《수금상황》17.6% 등으로 나왔다.
이중에서 40.6%가 소속 고중에서 발급하는 《지원서지남》으로 학부정보를 알아보고 대학학원 사이트(18.0%), 잘 아는 사람(18.6%), 선생님소개(18.7%), 민간조사기구(10.0%)로부터 알아본다 했다. 19.6% 되는 신청자들은 신청전에 관련학부 정보를 알지 못하고 선택했다 한다.
21세기교육연구원 웅병기부원장은 교육부문에서는 마땅히 학과 학부, 학과 자력, 학술능력, 수금상황과 교육수익률 등을 포함한 모든 학교운영정보를 공개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했다.
조사에서 46.9% 되는 피조사자들은 권위적인 플랫폼을 건립해 가장, 학생들이 정확하게 자기가 신청하는 학부의 기본상황을 알도록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웅병기는 현재 대학교 학부설치에서 극심한 행정화와 명예화 현상이 나타나고있는데 학교의 운영정위와 운영특색 부합여부를 고려하지 않고 양성질을 보장할수 있는 조건여부도 교려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원가가 적고 쉽게 운영할수 있는 학과를 확대모집의 돌파구로 삼는 바람에 일부 학과가 범람하고있다. 따라서 인재양성과 사회수요가 불평형을 이룬다고 밝혔다.
조사에서 44. 9%되는 피조사자들은 학생들이 먼저 대학에 간후 나중에 학부를 선택할것을 건의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중국청년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