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시 관성구조선족소학교 권홍교장과 한국 울산광역시 옥서초등학교 조광호교장이
상호간 교육발전추진을 약속하고있다.
한국 울산광역시 옥서초등학교 조광호교장을 비롯한 일행 3명은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를 방문, 두 학교는 자매결연을 맺었다.
두 학교는 교육과정 교류를 추진시키고 교육프로그램과 교수—학습자료의 개발 및 새로운 교수방법에 대한 경험교류를 목적으로 상호간 교육회의, 심포지엄,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벌려 두 학교의 교원과 학생의 소양을 전면적으로 제고시키고 두 학교가 더 큰 발전을 가져올것을 약속했다.
결연식에서 관성구조선족소학교 진달래예술단은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구성진 대합창,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충분히 재현시키는 탈춤, 또랑또랑 들려오는 꼬마사회자의 목소리 등은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국 옥서초등학교 조광호교장은 《학생들의 전면제고를 념두에 둔 과정배치와 우리 민족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념두에 둔 깔끔하고 아담한 학교문화건설에서 권홍교장의 전문가다운 치교방침을 충분히 알아볼수 있다》며 감탄을 표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올해 1월 22일에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 권홍교장이 한국 울산광역시 옥서초등학교를 방문한 뒤 이루어진 결실로, 두 학교는 향후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 진달래예술단 어린이들의 대합창.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 사생과 한국 옥서초등학교 방문단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