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대외경제무역대학과 사회과학문헌출판사는 북경에서 《청년청서: 중국청년발전보고(2014)No2-류동시대의 안거(이하 청년청서로 략칭)》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청년청서》는 도시에서 생활하는 젊은 부부들의 주거문제에 초점을 맞춰 목전 이들의 주거현황과 문제가 형성된 력사적배경, 특징 및 해결방법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했다. 보고에 따르면 북경에서 76.4%에 달하는 젊은 부부들이 부모의 집에 얹혀살거나 세집생활을 하고있는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에서도 연구생학력 젊은이들이 이 비례가 더 높았다.
조사에 참가한 응답자들이 매달 지출하는 세집값은 평균 1993.4원으로, 이들 가정 일인당 월평균수입의 37.1%를 차지해 《극한》에 달했으며 모종 의미에서 가정의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비교적 큰 경제압력을 가져다주고있었다.
《청년청서》는 1선도시에서 집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집은 이미 직업을 대체해 《사회신분》을 가르는 새로운 기준으로, 재부와 사회지위의 상징으로 전락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조사에 참가한 90%의 녀성들은 집과 행복한 생활이 련관되여 있다고 밝혔다.
《청년청서》의 주필을 담당한 대외경제무역대학 교수 렴사는 《젊은이들로 놓고 말할 때 목전의 주거상황과 사회공헌은 서로 어울리지 않는다. 동시에 남아도는 〈빈집〉과 젊은이들이 집이 없어 방황한다는 이 대조적인 현상은 젊은 군체들속에서 상대적인 박탈감과 소극정서를 불러올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젊은이들이 사회를 대하는 심태에서도 좋지 못한 영향을 조성할수 있다.》고 지적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신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