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시 해방대로, 승용차가 보행거리를 차지해 행인들에게 불편을 주고있다(자료사진) / 홍옥찍음
장춘시에서 살고있는 우철(45세)은 매일 2시간씩 보행으로 출퇴근한다. 10년동안 견지해온 그는 가장 좋은 보행환경을 찾으려고 길을 에돌아 공원을 지나 다닌다 한다. 그러나 때때로 나타나는 자동차와 행인간의 길쟁탈은 그를 귀찮게 한다고 했다.
우철은 《올해부터 장춘시는 <보행+자전거>교통시스템을 건립해 교통 속도충돌, 보행난 등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데 백성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수 없다》고 한다.
장춘시건설위원회관리중심 룡경관부주임은 《올해 장춘시는 록화와 도로건설을 밀접히 결합시키는것으로서 경관, 레저 광장 등이 한데 어울리는 <보행 + 자전거> 도로망을 건설한다. 이로 삼림도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가해 줘 공공교통도구, 자전거, 보행을 선택하도록 시민들을 인도한다》고 밝혔다.
《자전거왕국》으로 해내외에 이름있던 중국은 현재 구라파나라의 인구당 자전거소유량에 미치지 못한다. 승용차인구당 소유량이 가장 많은 미국의 뉴욕 맨하튼에는 현재 720킬로메터 되는 자전거도로가 있는데 앞으로 3000여킬로메터로 더 늘릴 계획이다.
올해 초 중국주택도시농촌건설부는 처음으로 《도시 보행과 자전거 교통시스템계획설계지도》를 발표, 2015년까지 도시 보행과 자전거 교통시스템계획을 내올것을 요구했다.
몇년래 상해, 심수, 온주 등 도시에서는 서행시스템전문계획을 출시했고 광주, 북경 등 도시에서도 서행시스템계획연구와 건설 열조를 불러일으키고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신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