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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환-명실상부 회원봉사 앞세운 협회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09.09.07일 09:48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배일환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는 지난 4월 전체회의를 소집하고 제2기회장단을 새롭게 선출했다. '단합, 협력, 발전, 공조'의 취지로 출범한 우리 민족기업의 상공회, 일전 기자는 배일환 회장 인터뷰를 통해 금후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의 사업구상과 더불어 협회운영에 관한 견해들을 들어봤다.

○ 회원들이 쉽게 만날수 있는 우월한 환경 마련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가 오늘날이 있기까지 김인한 초대회장을 위수로 전임회장단의 노고가 많았다. 초창기 상공회는 여러 가지 여건상으로 사무실을 여러 번 이전하는 등 적지않은 불편함을 겪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흑룡강신문사 청사에 사무실을 내게 되었는데 이는 우선 흑룡강신문사 지도부에서 적극 성원해 주고 다른 한편 신문사가 여러면으로 정보가 빠르고 건물자체가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회원들이 찾아오기 편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신문사청사 13층에서 사무실, 회의실을 냈다가 최근 회장단토의를 거쳐 새롭게 신문사청사 3층, 4층, 5층에 사무실, 활동실을 냈는데 현재 인터리어공사중이며 얼마후 곧 새 사무실로 이전하게 된다.

○ 회원사 기본데이터 정비 기업네트워크 중요시

현시대는 정보화시대이고 디지털시대이다. 우리 기업인들이 기업네트워크자원을 형성하고 공유하고 활용하자면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정보입수, 정리시스템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러자면 협회차원에서 정기적인 회원사명부정리와 더불어 회원사들의 기본적인 상황파악이 중요하며 따라서 제반 기업네트워크에 적용할수 있는 회원사 기본데이터정비사업이 안받침되어야 한다고 본다. 홈페이지 구축, 회원사 기본상황자료입수와 업그레이드, 정기적인 홍보자료작성 등이 이 범주에 든다. 세계 한상대회 등에 참석하면서 받은 느낌인데 글로벌한상네트워크중 중국 조선족기업관련의 정보데이터가 다른 선진국가의 기업단체들에 비해 매우 취약하다. 그러다 보니 글로벌한상네트워크 교류면에서 피동적인 경우가 많다.

○ 회원발전 다원화 상공회자원 재조합

우리 상공회 회원사들을 보면 분야별로 우수한 기업인들이 아주 많다. 상공회라는 조직적인 차원에서 이 같은 자원들을 잘 정비하면 많은 일들을 해낼수 있으며 민족경제발전에 유익한 굵직굵직한 일들을 해낼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까지는 하얼빈의 회원이 대부분인데 금후 전성적으로 회원사를 발전시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그리고 금후 상공회는 특별회원, 자문위원, 고문 등 형식으로 여러 분야의 우수한 우리민족의 엘리트들중 상공회의 발전에 역할을 할 수 있는 분들을 모시려 한다.

○ 활발한 대외교류로 안계를 넓히고 상업기회 포착

올해 상공회는 여러 가지 대외교류활동일정을 잡고 있다. 지난 5월 장춘 동북3성기업계교류회 행사로 부터 시작해, 6월 세계한인회장대회, 7월 회원기업 참관, 9월 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 100주년 기념행사, 10월 하얼빈한국주행사, 안중근 이토히로부미 격사 100주년 기념행사, 10월 26일 세계한상대회 등에 참석 참여할 기획을 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하얼빈에서 온주상회 등 많은 상방(商帮)이 활약하고 있는데 금후 이런 상방들과의 경상적인 연계와 교류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현지 주류사회의 기업네트워크와 긴밀한 연계를 갖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상업찬스를 도출해내는 것 역시 대외교류에서 아주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박백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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