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의 모 과일농장(자료사진)
(흑룡강신문=하얼빈)올해 훈춘시에서는 경작지 면적이 총 4418만㎡에 달하는 58개 농장을 설립해 농촌 토지 유통과 도시화 템포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훈춘시는 농장 건설에서 농촌의 능력자들이 재배, 양식을 위주로 하는 전문 농장을 설립하도록 적극 인도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훈춘시의 전문 농장수는 88개로 늘고 전문 농장의 규모화 경영 토지면적은 7243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훈춘시 소속 농업관련 부문들에서는 10개 향과 진의 전문농장 설립 사업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런 부문에서는 주로 융자, 토지 유통 계약체결, 포전 관리, 농업기술 강습 등 방면에 전폭적인 지지를 주며 전문 농장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소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훈춘시는 농업, 상공, 세무, 향(진)정부, 금융 등 관련 단체들의 성원으로 전문 농장설립 지도팀을 설립하고 시, 향, 촌의 전문농장 농장주를 포함한 4급 사업 기제를 제정해 부과장급 이상 간부가 각자 해당 전문농장을 책임지는 사업방식을 취했다. 동시에 토지 도급경영권의 유통 절차를 규범화 하고 농민들이 과학적으로 절차있게 토지를 집중경영 하도록 인도했다. 지난해 훈춘시에는 도합 30개 전문농장이 설립됐는데 관련 경작지 면적이 2835만㎡에 달해 전체 경장지 면적의 7.1%를 자지했으며 투자금과 대출액은 각각 5765만 8400위안과 819만위안에 달했다.
/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