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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은 관리자이며 수혜자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3.23일 10:42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신흥촌 김동호 지부서기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기자 = 신흥촌은 2009년 흑룡강성 상지시 어지벼재배전업합작사를 설립, 토지자원 통페합을 통해 생산 표준화, 경작기계화, 서비스 통일화, 관리 민주화로 벼재배 과학적 체계화와 산업화 발전을 추진했다.

  규범화 운영을 중시하고 합작사 응집력을 높여

  '농민이 운영관리하고 농민이 수혜자로 되는' 현대농업경영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각항 규장제도를 건전히 했다.

  리사회 업무제도와 리시장 책임제를 도입하여 농민이 관리에 참여하고 자주적으로 경영하도록 했다. 사원 개인 계좌를 설립해 출자액, 공적금 배당액, 성원과 합작사의 거래액을 상세하게 기록했고 리익을 함께 나누고 리스크를 함께 감당하는 리윤배분 제도를 도입했다.

  안전생산 기록제도를 도입해 품질을 중심으로 표준화 생산을 틀어쥐였다. 농약수지와 화학비료 등록 상황을 서비스 서류에 기입하는 등 방식으로 병충해 방제효과를 높였다.

  경영관리를 강화하고 사원의 리익을 보장

  사원들은 반드시 합작사와 토지경영 협력 협의를 체결해야 하고 합작사의 기술요구에 따라 재배하고 관리하며 독립적으로 단가 계산을 했다. 농용물자, 기술지도와 육성, 대형 하우스육모, 기계이앙과 수확, 판매를 통일했다.

  농민에게 생산, 가공, 판매 등 고리에서의 리윤을 고루 분배하여 최대한 높은 수익을 얻도록 했다. 기계화 경작과 과학적인 경지관리로 무당 소득을 올렸고 농용물자 구입시 단가와 기계화 생산비용 혜택을 주었으며 사원의 간접 소득은 년말 리윤 배당금으로 정했다. 합작사에서 현금을 투자한 사원을 제외하고 기타 사원의 1인당 소득도 입사전 보다 7000원에서 1만 3000원으로 올랐다.

  기계설비로 창출한 소득은 합작사 장부에 기입하는데 지난해는 사원대회를 통해 18.9만원 소득중 60%는 리익 배당금으로 분배하고 나머지는 이듬해 운영과 확대 재생산에 투입했다.

  육성 서비스로 농민의 생산능력을 제고시켰다. 상지시 농업기술보급센터의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 강의와 지도를 했다. 동북농업대학의 전문가를 초청해 9회에 걸쳐 법률법규, 협력의식, 시장 마케팅 등 강의를 했다.

  지난해 '문전지(门前地)' 상표를 등록한 합작사는 올해안으로 홍보 사이트도 설립해 인터넷 판매를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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