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일교차 큰 요즘, 어떻게 옷을 입을까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8.12일 11:04

올해는 7월의 때 이른 폭염만큼이나 일찍 선선한 날씨가 찾아왔다. 당분간 낮 기온은 30도 전후의 고온이 지속될 예정이지만 강력한 불볕더위와 열대야 현상은 사실상 수그러들었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아침, 저녁으로는 초가을 기분마저 만끽할 수 있을 정도지만 그만큼 옷차림에 주의가 필요하다.

환절기에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만큼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새벽에는 제법 찬 기운이 느껴졌다가 한낮에 다시 땀이 날 정도로 기온이 올라가는 등의 기온 변화가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환절기 질환에 걸릴 우려도 있다.

절기상 입추가 지나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아직 8월 중순인 만큼 실내공간마다 이 시기를 대처하는 방식도 다르다.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 사무실이나 커피숍 등의 실내 공간의 온도가 모두 제각각이다. 아직도 몸이 으슬으슬 추울 만큼 에어컨을 과도하게 가동하는 곳이 있는가하면, 선풍기도 없이 후더운 열기가 감도는 곳도 있다. 아침, 저녁 기온 차뿐 아니라 실내 공간도 이 시기 컨디션을 좌우하는 변수가 된다.

실내 온도 차 때문에 폭염의 날씨에도 얇은 카디건을 소지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지만 최근에는 얇은 겉옷이 더욱 유용하다. 작업공간의 온도가 높은 환경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그렇다. 땀을 흘리며 일을 하다가 퇴근 시간 갑자기 찬 기운을 쐬면 감기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야외운동을 한다거나 주말등산을 한다면 마찬가지로 겉옷이 필요하다. 새벽 공기를 맞으며 조깅을 할 때는 바람막이와 같은 얇은 겉옷을 입고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 달리기를 통해 몸을 데우고 나면 바람막이를 허리에 묶고 운동을 지속하는 등 페이스 조절도 필요하다.

나무가 우거진 산 속은 도심보다 기온이 낮고 아침, 저녁으로는 더욱 크게 기온이 떨어지므로 등산을 가는 사람들 역시 긴팔 옷은 필수다. 공원을 조깅할 경우에는 아직 보온성이 있는 점퍼까지 입을 필요가 없지만 산행을 하는 경우에는 갑작스럽게 산속에서 야영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는 만큼 몸을 보온할 수 있는 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트렌치코트나 두툼한 소재의 카디건을 입기에는 아직 다소 더운 날씨다. 패셔니스타들은 대체로 계절을 앞당겨 옷을 입는 경향이 있지만 특별한 자리가 아니라면 몸을 편하게 만드는 옷차림이 우선이다.

어두운 색보다는 밝은 색의 겉으로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스타일링 하는 것도 좋다. 또 비비드 컬러보다는 파스텔 톤 색상이 아직 무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여름 덜 부담스러운 세련된 룩을 완성하는 방법이다.

코메디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67%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현아가 현재 공개열애 중인 하이라이트(비스트) 출신 가수 용준형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에서는 '드디어 만난 하늘 아래 두 현아'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사람은 바로 가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사진=나남뉴스 배우 한소희가 SNS를 다시 시작하며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가 있고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같이 달리게 해 준"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사진=나남뉴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금전사기, 도박설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재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이날 19일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재혼을 발표했던 남자친구 A씨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유튜브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사진=나남뉴스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의 삼혼, 사실혼에 대해서 '팩트'라고 인정한 가운데, 결국 유영재가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지난 18일 경인방송은 유영재가 진행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소식을 공지했다. 경인방송 측에서는 "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