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2일, 월드옥타 청도지회(회장 김혁)는 산동성 청도시 청양구에서 종합회관 오픈의식을 가지였다.
이날 오픈식에는 한국국회의원 김영환과 청도주재 한국총령사관 총령사 황승현, 월드옥타 제12대 회장 리영현(카나다), 제14대 회장 천용수(호주) 와 월드옥타 각국의 지회장, 회장단 임원 그리고 재한국 조선족동포련합회 회장 김성학 등 50명 래빈과 각계인사, 회원 총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청도 월드옥타종합회관의 공식명칭은 세한무역회관이다. 실내면적이 3천㎡에 달하고 실외면적까지 포함하면 8천㎡에 이른다. 14개의 스크린 룸과 연습장이 건물 내에 들어선다. 지회 사무국, 회의실, 상품전시장, 도서실, 식당, 커피숍, 골프숍, 려행사, 네일아트, 꽃방 등 서비스시설도 설치됐다. 5천㎡ 면적의 실외공간에는 치맥박스, 바베큐, 공연장, 주차장시설이 마련돼있다.
청도 월드옥타종합회관내의 스크린 룸
오픈의식에서 월드옥타 청도지회 회장 김혁은 《세한무역회관은 공능이 다양한 종합회관으로서 전체 회원들의 공동한 노력으로 일떠세웠다》며 향후 《주식제형식으로 운영하게 되고 전체 회원들의 공동한 참여와 과학적인 운영방식으로 회관의 경영관리를 잘 해나갈것》이라고 밝히였다.
청도 월드옥타종합회관은 청도지회 71명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세한무역주식유한회사를 통해 조성됐다. 현재 청도지회는 김혁회장이 이끌고있다. 그는 고향이 길림성 연길시이며 1995년 청도로 건너가 가구 인테리어 등 제조업을 하고있다.
2005년도에 정식으로 설립된 월드옥타 청도지회는 현재 2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제1대회장 남룡해, 제2대회장 박광수, 제3대회장 박광석의 뒤를 이어 제4대회장으로 김혁이 맡고있다.
이날 오픈의식에서 중한문화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한국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에서 월드옥타청도지회에 1만5000여권의 한글책을 보내는 기증의식이 있었는데 기증된 도서들은 새로 오픈한 종합회관인 세한무역회관에 수장하게 된다.
편집/기자: [ 강동춘 특파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