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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인데 왜 졸리지? '추곤증 증상'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10.08일 09:17
봄철 심한 졸음을 유발하는 '춘곤증'처럼 가을에도 몰려오는 졸음과 무기력함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하는 것이 있다. 바로 계절성 질환인 '추곤증'이다. 추곤증은 갑작스러운 큰 일교차 등의 변화로 수면의 질이 떨어져 생긴다. 특히 가을에는 건조한 날씨 탓에 코점막이 마르기 쉬운데, 이 때문에 코골이가 심해지거나 구강 호흡을 하게 되는 등의 이유로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진다.

추곤증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인 '수면 부족'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충분히 잠을 자고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 우리 뇌는 잠에서 깬 후 4시간 뒤 가장 활발해지므로, 잠에서 깨어나고 4시간이 지나서까지 몽롱한 상태라면 수면이 부족하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한 상태로 볼 수 있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실내 환경을 알맞게 조성해야 한다. 실내의 건조함은 추곤증을 유발하므로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하도록 한다. 또, 빛을 완전히 차단하면 숙면을 취하는 데 효과적이다. 자는 동안에는 아주 적은 양의 빛도 시신경을 자극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줄어들게 한다. 이 때문에 숙면을 방해하고 아침에 깼을 때 개운한 느낌을 받기 어려워지는 것이다. 만일 모든 빛을 가리기 힘들다면 안대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숙면을 위해서는 샤워보다 입욕을 하는 것이 좋다. 잠들기 한 시간 전에 반신욕을 하면 피로회복 및 숙면에 도움을 준다. 이때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살짝 높은 37~38도 정도의 따뜻한 물로 하는 것이 좋다. 천연 수면제인 라벤더·캐모마일 등의 차를 마시고, 멘톨이나 페퍼민트 성분의 치약이나 차, 사탕류는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피한다.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 DB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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