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대학 제1병원 호흡과 류위 주치의사의 진맥을 들어본다

봄철에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있다. 일부 사람들은 감기치유후 얼마 안 지나 또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있고 또 일부는 감기후 기침을 하는 증상이 있다. 감기치료에 관련해 28일 기자는 길림대학 제1병원 호흡과 류위 주치의사를 찾았다.

호흡기 흔한병전문의 류위는 감기치료에는 우선 감기류형부터 알아야 한다며 감기에 걸렸을 경우 환자들은 마구 약을 사다 먹는데 이는 치료시간을 늦출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류위는 《감기를 보통감기와 류행성감기로 구분하는데 보통감기는 전염성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코물이 나고 코가 막히며 재채기를 하고 열이 나며 근육이 시큰시큰 쑤시고 아픈 증상이 있다. 류행성감기는 보통감기와 비슷하나 환병정도가 심하다. 일부 환자들에게는 페염, 뇌질환 등 종합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면서 《류행성감기는 짧은 시간내에 군체적으로 전염될 가능성이 있기에 반드시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요즘 일부 환자들중에 감기치유시간이 길고 반복으로 감기에 걸리며 감기후 기침을 하는 상황이 나타나는데 대해 류위는 《이는 류행성감기바이러스가 끊임없이 이변이 생기는것과 관련된다. 이외 과민성비염, 부비강염(鼻窦炎), 후두염이 발작하면 류행성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왕왕 감기로 여긴다》고 하면서 《감기후 기침을 하는것은 호흡기질병중의 하나로 이를 감기후기침이라고 일컫는다. 주로는 마른기침을 하며 자극성이 있는 냄새나 랭공기에 민감하다. 기도(气道)의 비세균성염증으로 인한 기침이기에 단순히 기침약이나 항염치료로는 별효과를 보지 못한다. 꼭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감기에 항생소치료를 하는데에 관해 류위는 다음과 같은 견해를 밝혔다.

80%되는 감기가 여러가지 바이러스 감염으로 초래되기에 항생소치료를 할 필요가 없다. 만일 기침이 나고 노란색상을 띠는 가래가 있고 편도선에 염증이 있는 등 세균감염증상이 있으면 항생소치료를 고려할수는 있다.

류위의사는 《감기에 걸렸을 때 더운물을 많이 마시고 충분히 휴식하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증상에 맞는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해열진통제, 기침약 등을 복용한후에도 호전이 없으면 전문의사의 진단을 받고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