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지난 2일, 베이징시는 APEC 기간 새로운 모델의 전기버스를 개최지인 화이러우(懷柔) 지역에 투입해 운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베이징시 외곽 지역에서 처음으로 전기버스가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례이다. 버스의 길이는 6.5미터이며 외관이 황색을 띠고 11개 좌석과 최대 탑승인원이 36명으로 규정되어 있다. 전기 충전 시간은 30분 정도이며 충전이 다 된 경우 50~100킬로미터 운행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러우는 베이징의 첫 전기버스 시범 지역으로 APEC 기간 4개 버스 노선별로 70대의 전기 버스를 투입해 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