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누나 김자옥을 떠나보낸 김태욱 아나운서가 청취자들의 위로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태욱 아나운서는 25일 SBS 러브 FM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 DJ로 복귀해 "많은 분들의 위로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태욱 아나운서는 지난 16일 누나 故 김자옥이 별세하자 DJ 자리를 잠깐 비웠다. 자리를 비운 김태욱 아나운서 대신에 배성재 아나운서가 일주일간 임시로 라디오 진행을 맡았다.
25일 라디오 부스에 복귀한 김태욱 아나운서는 "며칠 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웠다. 배성재 후배가 멋지게 자리를 채워줘서 고맙다"며 "많은 분들의 위로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사람들은 평생 이별을 많이 하지만 언제나 이별은 슬픈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속내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자옥은 지난 16일 오전7시40분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별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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