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20세기 미녀 배우 린칭샤(임청하)가 60세의 나이에 유명 패션지 표지를 장식해 눈길을 끈다.
18일 오후 중국 패션모델즈 웨이보에는 린칭샤가 모델로 등장한 엘르 차이나 1월 2호 표지와 잡지에 실린 화보가 공개돼 독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린칭샤는 이번 화보에서 중성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몸에 딱 달라붙는 광택이 나는 소재의 검은색 원피스 차림의 린칭샤는 시원스런 쇼트커트 헤어스타일에 주머니에 손을 넣은 시크한 포즈를 취했다. 자칫 강렬하게만 보일 수 있는 콘셉트를 여유로운 미소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더해 60세의 연륜을 더했다.
패션지 표지에 등장한 린칭샤의 모습에 팬들은 "아름답게 나이 든 여신" "여전히 아름다워요" "어린 배우들에게서는 볼 수 없는 여유" "저 사람이 60세라니" 등 다양한 반응으로 그의 아름다움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영화 '동방불패' '백발마녀전' '동사서독' 등 1980년대 무협 영화에서 활약한 대만 출신 여배우 린칭샤는 1994년 홍콩 부호 싱리위안과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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