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축구
  • 작게
  • 원본
  • 크게

4전4패 어린 연변U15팀… 뼈아픈 성장통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1.15일 11:25

-2015년전국청소년U15축구선수권경기(B조)에서 4패

1월 9일부터 광서오주국가훈련체육기지에서 펼쳐지고있는 2015년전국청소년U15축구선수권경기(B조)에서 연변주체육운동학교 U15팀(이하 연변U15팀)은 13일까지 4전 4패를 기록, 실전에서의 한계를 드러내며 혹심한 성장통을 겪고있다.


1월 9일 북경제3고중팀에 1대4, 1월 10일 무한줘르팀에 0대5, 1월 12일 산서대동팀에 3대4, 1월 13일 산동로능팀에 0대3으로 련패한 연변U15팀은 구성된 시간이 이제 고작 2년 6개월로 대부분 3~4년전에 구성된 타팀에 비할 때 《동생팀》에 불과하다.




이 팀의 최광일감독에 따르면 팀은 최근년간 연변기층축구교육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퇴보에 퇴보를 거듭하면서 극도로 선수원천이 고갈된 렬악한 상황에서 급조된 팀으로 대부분 축구기초가 약한 선수들이다. 따라서 기층축구교육이 제대로 실시되던 지난세기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팀을 구성하면 전술부분에 주로 력점을 두었지만 이 팀은 설립 당시 기초부분부터 새로 시작해야 했던 상황이였다고 한다. 또한 현지에 연변체육운동학교 소속의 정규화 된 훈련장이 없는 상황에서 남의 운동장을 빌려가며 유격대식으로 훈련을 하다보니 실력을 제고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고 한다.




최광일감독은 그러나 이미 치른 4껨의 경기중 대 산서대동팀(산동로능팀을 3대0으로 제압한 팀)과의 경기내용을 보면 희망의 불씨는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전반전에 2대0으로 앞서다가 후반전에 역전패를 당한것은 실전차수의 부족으로 인한 경험미숙으로 진단했다.

료해한데 따르면 연변U15팀은 돌아오는 16일까지 오주훈련기지에서 항주록성, 광주축구협회, 대련초월팀과 해당 선수권시합을 치르며 착실히 실전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연변축구 꿈나무들의 동계훈련 현장을 가다3]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33%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2023년 5월, 연길시사회복리원은 연변주의 첫 〈국가급 사회관리 및 공공봉사 종합 표준화 시점〉칭호를 수여받은 동시에 ‘국가급 양로봉사 표준화 시점단위’로 확정되였다. 상을 받은 후 연길시사회복리원은 봉사품질 향상을 핵심으로 양로봉사의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손 떨리고 눈물나" 강지영, 경찰서 민원 목격담 갑론을박... 무슨 일?

"손 떨리고 눈물나" 강지영, 경찰서 민원 목격담 갑론을박... 무슨 일?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공무원의 불친절을 목격했다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강지영이 쏘아올린 해당 글은 곧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으로 번졌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소소한 저의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진과 그 일상 속에서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 고아∙곤난아동들 위한 사랑 릴레이 이어간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식 한장면(오른쪽 두번째가 강위란 회장)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보단 사랑과 동반이지요. 자원봉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어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개남평유전에서 작업 중인 ‘심란탐색'호 시추 플래트홈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술적으로 채굴 가능한 우리나라의 석유 매장량과 천연가스 매장량이 각각 38.5억톤, 66834.7억립방메터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0%, 1.7%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연자원공보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