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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섭취로 인한 어린이 '질식사고' 대처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1.29일 08:58
아기들은 무엇이든 입에 가져가려는 습성 때문에 이물질 흡입으로 인한 질식사고로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발생한다. 한국소비자원의 '어린이 삼킴사고 안전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질식사고 중 6세 이하의 사고 발생률이 전체의 84.8%를 차지했다.

또한, 영유아의 경우 어금니가 발달하지 못해 앞니로 음식물을 부수는 경향이 있어 땅콩, 콩, 컵 모양 젤리, 초콜릿 등 크기가 작은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 사고 유발되는 경우도 있다.

영유아는 질식사고 발생 시 3~6분 정도 기도가 막히면 사망하는 경우가 있어, 사고 발생 시 119 신고를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고 즉시 응급처치법을 시행해야 한다.

◇ 질식사고시 응급 처치법

▶ 등 두드림법

- 영유아의 경우 입안에 손가락을 넣지 말고, 영아는 한쪽 팔에 엎드려 올려놓고 머리를 낮게 하여 등 가운데를 손바닥으로 4~5회 두드린다.

- 조금 큰 유아는 무릎을 세워 허벅지에 엎드린 아이의 명치를 압박한 뒤 머리를 낮게 하여 등 가운데를 손바닥으로 4~5회 두드린다.

↑ ★

△ 사진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질식사고 응급처치법'

▶ 하임리히요법

- 큰 어린이나 성인은 뒤쪽에서 양팔로 안아 명치끝에 한쪽 주먹을 쥐고 복부를 위쪽 방향으로 압박한다. 만약, 이 방법을 시행할 수 없는 경우, 옆으로 눕히거나 앉아서 구부린 자세로 등 두드림법을 시행하도록 한다.

◇ 음식물 질식사고 예방법 7가지

1. 영유아의 경우 견과류, 포도, 방울토마토 등의 음식물은 먹기 쉬운 크기로 잘라 먹인다.

2. 땅콩 등 견과류는 잘 못 먹으면 기관지에 들어가기 쉬우므로 3세까지는 먹이지 않는다.

3. 급정차할 가능성이 있는 차 안과 흔들리는 비행기 안에서는 먹이지 않는다.

4. 눕거나 걷거나 놀면서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5. 음식물을 던져 입으로 받아먹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먹지 않는다.

6. 식사 중에 영유아를 깜짝 놀라게 하지 않고, 영유아에게 먹는 것을 억지로 강요하지 않는다.

7. 조금 큰 어린이가 영유아에게 위험하게 음식물을 주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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