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중국 동북3성 유아교육기관 교사 연수활동 진행
(흑룡강신문=하얼빈)김철진 리광호 기자=한국 경기도 교육청 유아교육과가 주최하고 한국 사회적 기업(주) '바리의 꿈'과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육연수부가 공동 주관한 2014 중국 동북3성 유아교육기관 교수 연수활동이 27일~28일까지 할빈동력조선족소학교(협찬)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원 연수활동에는 한국 경기도 교육청, 한국 사회적 기업(주) '바리의 꿈', 흑룡강성교육학원의 관계자, 중국 동북3성 여러 지역에서 온 유아교육기관의 교사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한국 미래교육연구소 주연희교수, 청주교육대학교 대학원 김연전교수, 사회적 기업(주) '바리의 꿈' 김윤령부장 등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강사진은 한국의 선진적인 유아교육 리념과 교수법을 강의하면서 '다 같이 놀자!', '그래 네 맘 알아', '곰 사냥을 떠나자' 등 다양한 테마로 수업을 진행했다.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육연수부 박태수부주임은 "짧은 시간이지만 한국에서 온 여러 유아교육 전문가들의 능숙한 유아교육리념과 풍부한 유아교육 실천시범으로 우리들에게 글로벌시대를 지향한 선진적인 리념을 심어주고 연수반에 참가한 여러 선생님들의 유아교육자질이 많이 제고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한국 강사진들은 또 흑룡강성의 할빈시, 목단강시에서 여러차례 유아교사연수반을 조직해온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