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IPTV에 한류 채널 생긴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1.29일 16:38
(흑룡강신문=하얼빈)윤교원 특약기자=중국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2013년 중국 문화상품 수출입 총액은 274억1000만 달러, 그 중 수출액은 251억3000만 달러임. 문화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95억6000만 달러, 그 중 수출액은 51억3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후기 가공,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등 새로운 분야의 문화기업이 중국 문화산업 수출의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현재 중국 문화소비 잠재 시장규모는 4조7026억1000만 위안으로, 전체 소비지출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지만, 실질 문화소비 시장규모는 1조388억 위안으로 전체 소비지출의 6.6%를 차지하고 있어, 3조6638억1000만 위안의 격차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향후 그만큼 문화산업의 발전 여지가 크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상하이증권보(上海證券報)는 중국 문화산업이 기타 국가에 비해 늦게 발전하기 시작했지만,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관련 정책에 따라 문화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보도한바 있다.

  2012년 2월 28일 중국 문화부는 '12차 5개년 문화산업 배증계획'을 발표하였고, 배증계획의 내용은 중국의 전반적인 문화산업 추진 계획과 문화산업성장속도를 매년 평균 20%로 올릴 것이며, 2015년의 중국 문화산업 시장규모를 2010년의 2배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중국 문화부 리샤오지에 부부장은 "배증계획은 제17기 중앙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에서 나온 '국가 12차 5개년 문화개혁 발전계획' 강령을 이행하는 것이며, 중국 문화산업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이라고 역설하였고, 문화부는 배증계획이 중국 국민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문화산업 발전방식, 문화산업 구조, 문화상품 생산 강화, 문화소비확대, 문화 과학기술 개발촉진, 투자 시스템 구축 등 10가지 주요 항목을 집중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하였다.

  중국의 문화산업은 아직 발전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문화산업에 최근 경쟁력이 강화되는 한국 문화 콘텐츠 기업이 중국 현지에 진출할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중국 현지에 한국 드라마, 영화, 연예인 등 한류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현지시장에 맞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끊임없이 개발해 순수 국내 콘텐츠가 현지에 정착해 한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환경 가운데 CCTV의 인터넷 송출부문인 CCTV.com한국어방송은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해 왔으며, 무엇보다 한중문화교류에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해 CCTV.com 본사에서는 CCTV.com한국어방송에 한국 문화 컨텐트에 대한 경쟁력이 있으므로 중국 IPTV 플랫폼인 아이샹(爱上)TV에 한류채널을 운영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받게 되었다.

  아이샹(爱上)TV는 2013년 5월 CNTV와 바이스퉁(百事通)이 공동 출자 설립, 전국의 유일한 IPTV 중앙집성방송제어총플래폼의 경영성 업무 운영을 책임지고다. 최근에는 화이(华谊)뉴미디어 및 광선(光线)미디어와 협력을 전개했으며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과 IPTV협력 협정을 체결해 업계 통폐합을 이뤄내 차세대 IPTV발전을 위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관련하여 한국의 경영컨설팅 전문업체 네오파트너스 컨설팅 컴퍼니(대표 윤교원)는 CCTV.com한국어방송과 공동으로 2015년 1월 21일 한국의 방송컨텐트와 TV홈쇼핑을 아이상TV의 한류체널을 활용하여 현재 3,300만명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CCTV.com한국어방송은 CCTV.com으로부터 아이상TV의 한류채널 운영권을 확보하고, (가칭)주식회사 한류TV서울(대표이사 윤교원)에서는 한국의 각종 컨텐트를 확보하여, 이를 CCTV.com한국어방송과 공동으로 한류TV베이징을 설립하여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한류TV베이징은 아이상TV의 한류채널을 운영하는 실질적인 회사로 베이징에 기반을 둘 예정이며, 한국과 중국을 잇는 실질적인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내 IPTV 사업 관련하여 아이상TV미디어회사 총경리고웨이는 “차세대 IPTV는 곧 스마트한 가정의 오락과 정보화를 위한 서비스센터로 전환된다. 업계는 반드시 이 절호의 기회를 활용하여 전력질주하며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빠른 시일 내에 IPTV 사용자 규모를 5000만, 1억 이상으로 돌파시켜야 한다. 이런 장벽을 넘어서면 잇따라 더욱 큰 규모효과를 실현할 수 있다.”라고 평가하였다.

  또한 주식회사 한류TV서울 윤교원 대표는 “중국은 자본도 시장도 풍성한 기회의 땅이다. 반면 한국은 자본도 부족하고 시장도 부족한 현실이며, 반대로 중국은 기술과 품질, 디자인이 부족하고, 한국은 품질과 기술, 그리고 제품의 디자인 능력이 우수한바, 서로가 가지고 있는 강점들을 이번 아이상TV 한류채널을 활용하여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고, 이것이 결국 한중교류를 위한 기초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kyoweon@gmail.com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도로하자연보호구에 동방황새 운집

도로하자연보호구에 동방황새 운집

봄에는 만물이 소생한다.학강시 라북현에 위치한 도로하(嘟噜河)성급자연보호구는 또 다른 랑만을 선사한다. 철새가 돌아오자 국가 1급 보호동물인 동방황새 200여마리가 공중에서 가볍게 춤을 추며 100개의 인공 둥지를 쟁탈하면서 이곳에서 후대를 번식하기 위한 준비

흑룡강: 브랜드이미지에 초점을 맞추고 문물과 관광의 융합 발전 심화

흑룡강: 브랜드이미지에 초점을 맞추고 문물과 관광의 융합 발전 심화

3월 28일 오전, 2024년 흑룡강성 문물부문 업무회의가 할빈에서 개최되였다. 회의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흑룡강문물부문은 브랜드 이미지에 초점을 맞추고 문물과 관광의 통합 발전을 심화시킨다. 최근 몇 년 동안 흑룡강성 문물부문은 문물 보호 계획의 시행을 촉진하고

“가수로 데뷔합니다” 조정석 가수 데뷔 쇼케이스 개최

“가수로 데뷔합니다” 조정석 가수 데뷔 쇼케이스 개최

가수겸 배우 조정석(나남뉴스)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출중한 노래 실력을 뽐냈던 배우 조정석(43)이 가수로 데뷔한다. 앞서 조정석은 지난 3월 27일(수) 서울 용산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정석은 신곡 ‘어떻게 해’ 등 다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