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88개·신규 29개 등 총 117개 과제 추진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위성정보 활용과 위성핵심부품 국산화 등 올해 우주핵심기술 개발사업에 모두 238억여원을 투자한다고 1일 밝혔다.
미래부는 이와 관련, 88개의 기존 과제에 더해 올해 신규과제 29개를 공모할 계획이다.
신규과제는 총 72억원 규모로 △우주기초연구 △우주핵심기술 △우주기술 융·복합 △우주교육시스템 등 4개 분야로 나눠 선정한다. 우주기초연구 분야에도 목적 지향적 연구를 추진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조기에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과제들을 선정할 방침이다.
미래부는 아울러 위성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우주기술기반 창업의 활성화를 위한 과제들도 찾아 시작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위성핵심부품 국산화와 위성정보 활용 촉진, 우수인력 양성 등으로 우주 산업체를 집중 육성하고 이를 통해 창조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2015년 우주핵심기술 개발사업’ 계획안. 미래부 제공
이승현 (lees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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