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뢰(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이란 의회가 이란핵문제 관련 새 법안초안 심의에 동의한 것과 관련해 중국측은 관련측들이 얻기 힘든 협상추세를 소중히 여기고 조속히 호혜상생의 전반적 협의를 도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의회는 3일 이란 핵문제 새 법안초안을 심의하는데 동의했습니다.
이 초안은 미국이 이란에 대해 새 제재를 실시할 경우 이란은 응당 즉시 핵문제 임시 협의를 취소하고 모든 우라늄농축 활동을 재개하고 아라크 중수로 건설을 다그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이란 핵문제의 조속한 해결은 중동지역의 안전정세에 심원하고 적극적인 영향을 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6개국과 이란은 이란핵문제의 전면적 협의 달성을 위해 협상을 다그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