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는 시작됐고 목표치는 달성했다. 윤은혜는 응답할까.
지난 5일 SBS 공식 트위터에는 '#윤은혜 #런닝맨 소환 운동! RT 하고 윤은혜를 '런닝맨'으로 소환하자! RT(리트윗) 1만개 달성하고 윤은혜를 '런닝맨'으로 #RT하여_윤은혜_소환하자 #RT고고'라는 이벤트가 열렸다. 이후 이틀여만인 7일 현재 해당 글은 3만여 트위터리안에 의해 리트윗됐다.
물론 윤은혜가 출연한다 안 한다에 대해 얘기하진 않았다. 다만 최근 김종국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서 윤은혜에 대해 언급,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SBS 측이 이벤트로 윤은혜를 '런닝맨'에 초대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앞서 김종국은 SBS 'X맨'에서 공식 커플로 활약한 윤은혜에 대해 "녹화할 때만큼은 내 여자라고 생각하며 했던 것 같다. 그 안에 설정이 돼 있었으니까. 그 당시 이민기가 그렇게 한 게 화제 됐는데 '당연하지'를 하면서 그 안에서는 내 여자인데 다른 남자가 그렇게 하니 내가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며 윤은혜에게 "예전에 우리 추억이 많으니까 너무 고마웠다"고 영상편지를 띄웠다. 이어 자신이 건강하다는 점을 어필하며 "빨리 오셔서 결혼해주세요. 몸도 건강하고요"라고 구애했다.
김종국과 윤은혜는 'X맨' 이후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다.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 윤은혜가 '런닝맨'에 출연할 지 지켜봐야한다.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