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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해외 쇼핑, 중국 제조에 도전장 내민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2.12일 08:58
(흑룡강신문=하얼빈) 요즘 세계의 공장 그리고 세계 제조업의 중심지로 불리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양은 어마어마합니다. 하지만 수익은 이에 비해 상당히 낮습니다. 반면, 일본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는 기술적 우세와 창의력을 내세워 제조업에서 수익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전기 밥솥과 비데 등의 전통 산업은 무조건 죽어가는 산업일까요? 전통 산업에 선진 기술과 창의력을 불어넣으니 새로운 산업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일본에 비데 사러 가다’의 저자 우샤오보 씨를 만나보겠습니다.

  일본 면세점 쇼핑에 열광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에 대해 우샤오보 씨는 이성적인 소비군체라고 말합니다. 제품의 기능을 중시하는 이들은 새로운 기술을 체험하기 위해 기분 좋게 주머니를 털고 있습니다.

  이런 소비자들의 대거 출현은 중국 제조업의 방향을 바꾸거나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게 할 것이라고 우샤오보 씨가 말했습니다.

  중국인들의 해외 쇼핑은 중국 제조업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반면, 중국 제조업자들은 중국 역시 기능성 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이에 우샤오보 씨 역시 중국 제조업은 완전히 외면당한 것이 아니라며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한편, 기술적 업그레이드는 현 시점에서 중국제조업의 발전 목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일본산 도자기 칼, 보온병 등 제품의 부속품 혹은 완제품의 대부분이 중국에서 생산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만 일본이 기술을 장악하고 있고 해당 제품을 일본에서 판매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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