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2015년 3월 2일, 전국 '양회' 대표들이 육속 베이징에 도착했다. 예년과 달리 올해 '양회'는 '검소'를 보다 제창했다.
대표들이 입주 호텔로 들어설 때 헌화, 박수 등 환영절차를 취소했다.
대표들은 스스로 여행용 가방을 끌고 조용히 질서있게 들어갔다.
산시, 산둥, 윈난과 톈진 대표단이 입주하는 '중국 노동자의 집'에서는 대표와 위원들이
다 읽은 신문과 잡지를 회수하는 '애심집'을 마련해 신문과 잡지 등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대표와 위원들이 입주하는 호텔들에 이러한 '애심집'을 50여개 마련해 놓았다.
대표들이 입주하는 호텔 화장실에는 칫솔, 치약, 세수비누 등 세수용품을 일회용으로 배치하지 않았다.
엘리베이터 입구에는 신발닦기 용품을 진열해 놓아 대표들이 스스로 신발을 닦을 수 있도록 했다.
역에서 '양회' 대표, 위원들이 입주하는 호텔까지 오는 도로 연선에 교통관제를 하지 않았으며
대형 버스가 창안거리에서 좌회전할 때 한 방향 차도만 4분간 임시 통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