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복리기금회 《무료점심식사》기금이 8일 2011년 재무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4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274일간 중국사회복리기금회 《무료점심식사》기금은 의연금 도합 1833만원을 받았는바 이는 평균 매일 의연금 6만 5000원을 받은 셈이고 또 매일 새로 55명 농촌학생들이 무료로 점심을 먹게 되였음을 의미한다.
이 기금으로 무료점심식사를 공급하는 학교가 이미 14개 성에 걸쳐 129개에 달하며 1만 5000여명 농촌 빈곤아동들이 그 혜택을 보고있다.
《무료점심식사》는 등비 등 500여명 기자들과 국내 몇십개 주류언론들에서 중국사회복리기금회와 공동으로 발기한 의연금모으기계획으로 매일 3원씩 의연하여 농촌 빈곤아동들에게 무료점심식사를 공급하는데 동참해줄것을 호소한것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26일 국무원에서는 농촌의무교육학생 영양개선계획을 발표, 중앙에서 매년 160여억원을 조달해 농촌의무교육단계 학생당 매일 3원의 표준으로 영양식사 보조금을 제공, 전국 680개 현시의 약 2600만명 재교학생들이 그 혜택을 보게 됐다.
그러나 운남, 섬서, 귀주 등 일부 지역 교육부문에서는 아동들에게 정찬(正餐)을 공급하지 않고 우유와 빵을 집중구입해 발급하는 현상들이 존재한다고 등비는 밝혔다.
편집/기자: [ 김정애 ] 원고래원: [ 중국신문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