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백봉구 기자] 반지,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스타들의 반지스타일은 다르다. 손담비와 정려원은 최근 다섯손가락에 모두 반지를 낀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포인트1. 정려원, 로즈빛 실반지로 밋밋함 탈피
정려원의 지난 3일 출국길. 이자벨마랑 파리 콜렉션 참석 차 프랑스 파리로 떠나는 날이었다. 깔끔한 블랙엔 화이트룩으로 시크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링 연출.
컬러 또한 최대한 자제했지만 절대적으로 센스는 놓치지 않았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링에 가장 큰 포인트는 다섯손가락에 모두 낀 반지.
얇은 로즈빛 실반지를 엄지부터 새끼손가락까지 모두 착용했다. 덕분에 차분한 룩이 절대 평범하지 않는 엣지있는 룩으로 변모. 패셔니스타답게 공항패션의 정답을 보여줬다.
포인트2. 손담비, 반지도 믹스매치로 돋보이게
가수 손담비가 지난 2월 한 패션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현장. 로즈빛 실반지와 꼬임형태의 실반지를 믹스매치해 다섯손가락에 모두 착용한 모습에 주목.
올블랙 스커트 스타일링에 다섯손가락에 착용한 반지는 효과적이었다. 얌전한듯 얌전하지 않게 절제와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실반지는 그 어떤룩에도 마법처럼 어울린다는 것이 장점. 손담비, 정려원의 실반지는 핸드메이드 주얼리 브랜드 티로즈 뉴콜렉션이다. 티로즈 관계자는 "티링, 더블티링 모두 개별아이템도 좋지만, 5개나 10개를 함께 착용하면 더욱 빛난다"고 조언한다.
디스패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