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신화넷은 8일 지팽이를 짚은 한 장애인남성이 북경 룡담호에 빠진 한 녀성을 구조한 일을 보도했다.
8일, 룡담호를 유람하던 류지민에 따르면 당일 오후 2시 30분경에 회색옷을 입은 한 녀성이 수면에 떠있는것을 발견했다. 류지민이 옷을 벗고 물속에 뛰여들려는 순간 지팽이를 짚고있던 한 남성이 옷도 벗지 않은채 물속에 뛰여드는것을 봤다고 한다.
수명의 목격자들도 물속에 뛰여든 그 장애자남성은 동작이 민첩했는데 얼마 안 지나 물에 빠진 녀성한테 다가가더니 녀성을 호수변까지 끌어올리더라고 했다.
류지민은 《물에 빠진 녀성의 동행자가 그 남성에게 사의를 표하자 그는 <별거 아니다>며 이름도 남기지 않고 그 자리를 떠났다》고 했다.
편집/기자: [ 김웅견습기자 ] 원고래원: [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