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마헌걸 특약기자= 무순달수정보자문유한공사(抚顺达秀信息咨询有限公司) 개업의식이 최근 무순시순성구 금풍원해물식당 5부에서 진행되였다. 무순시위 상무부주임위원 오유성, 무순시민종위 민족 종교처 처장 곽명춘,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상무부회장 추영화, 무순시 저명한 서예가 마건국 등 사회각계의 유지인사 20여명이 참가하였다.

　　무순달수정보자문유한공사의 법정대표인은 조선족 리행준 씨이다.무순달수정보자문유한공사는 무순시 동주구 녕안로 16번 아파트 1단원 102호에 위치했으며, 2014년 9월30일 무순시동주.구공상행정관리국의 허가를 받고 정식으로 성립되였다. 주요경영범위는 무역자문, 환경보호기술 및 계량기(仪器仪表) 자문, 문화예술 자문봉사이다.

　　이날 개업식에서 무순달수정보자문유한공사 총경리 사소염이 래빈을 소개하고 곽명춘처장이 영업허가서를 선독하였다. 무순달수 정보자문유한공사 리사장 리행준이 사소염에게 총경리 초빙증서를 발급하였다. 그리고 대련, 일본 등지에서 보내온 축하편지를 읽고 서예가들이 축하작품을 리행준에게 전달하였다. 리행준 리사장이 회사의 개황을 소개하고 래빈들이 축하발언을 하였다.

　　리행준 리사장은 구삼학사 사원, 고급공정사, 1997년12월 무순탄광 안전의기공장에서 정년퇴직했다. 그는 10여년전부터 중국조선족의 항일전쟁투쟁사를 깊이 연구하고 조선족들이 항일투쟁, 해방전쟁, 항미원조, 해방후의 우수인물들의 사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조국 각지에 분주히 뛰여다녔다. 현재《중국조선족증건증서(证件证书) 집성》의 출판위해 귀중한 사료를 축적했다. 2004년1월 하북성 오교서커스단을 한국에 소개하여 3차나 한국서 공연시켰다. 2007년, 2009년, 2011년 무순시사회과학원의 위탁을 받고 한국의 관련부문과 련계하여 제3, 제4, 제5기 료동항전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2007년5월20일 중한학술연토회, 2010년11월25일 리홍광탄생100주년 무순지구 조선족항일장령 연구 학술회의, 2012년9월17일 제8기 평정산참안 국제학술 연토회에서 론문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또 부단히 정보자문봉사 령역을 넓혀가며 중한두나라의 문화교류에 기여를 했다. 2014년4월, 무순의 16명 서화예술가들을 조직하여 작품을 창작해 한국에서 진행된 국제서화예술전에 참가하여 호평을 받았고 작품은 모두 전문책자에 수록되였다.

　　근래에 그는 또 대련에 중한일대만의 국제서화예술기지의 성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순달수정보자문유한공사는 정보자문활동을 통해 앞으로 중한문화교류에서 더욱 큰 진전을 가져올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