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미우리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벚꽃과 유채꽃의 명소로 유명한 일본 지바현 이치하라(市原)시는 고미나토(小湊)철도의 이타부(飯給)역 앞에 6일‘세계 최대 화장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화장실은 여성 전용으로 넓이는 약 200평방미터, 높이 2미터, 주위 54미터의 벽을 만들었으며 중앙에 유리벽으로 돼 있으며 커튼이 달려있다.
화장실 하나 설치하는데 무려 987만엔(인민폐 약 60만원)이 투입됐다. 화장실 주위에는 여러가지 색의 꽃이 파트너로 배치돼 흥을 더했다. 화장실에 앉아서 밖의 꽃들을 감상하며 사색을 즐길 수도 있다. 이용은 무료다.
이 화장실의 디자이너 후지모토 소우 타스쿠(藤本壮介) 씨는 “아름다운 풍경을 사적인 공간에서도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국인터넷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