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심양산악련맹은 19일 오후, 만융호텔에 있은 회장단 회의에서 올해 “시산문화제”를 4월 25일로 확정한다고 전했다.
이날 심양산악련맹 이성희회장을 비롯한 각 산악회 회장단 성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시산문화제 결정, 산악회 회지 발행, 련맹회비 납부건 등 관련 사항을 토의했다.
회의 진행중 이성희회장은 심양산악련맹 발전에 기여가 큰 김광석 등 5명 산악회 회장, 전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성희회장은 인사말에서 2001년 심양에서 첫 산악회가 세워진 이래 현재 10여개 산악회를 소유한 한족, 조선족, 한국인이 한데 어울러 우정을 나눌수 있는 큰 련맹으로 성장된것에 부듯하다며 산악운동중의 안전문제를 재삼 강조했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 교민담당 김창남령사는 축사에서 올해 시산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면서 올해 심양한국주는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라 예고했다.
한편 올해 시산문화제 주관을 맡은 친구산악회 회장 김시택은 기후 및 산악운동 안전 등 객관원인으로 작년보다 1주일 늦게 개최되지만 기대에 맞는 행사로 꾸리기에 노력하면서 올해 시산문화제의 안전등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동승기자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