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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예능 대세’ 시청률 우려먹기 심하네

[기타] | 발행시간: 2015.04.07일 05:55



그룹 MIB의 강남-모델 유승옥-EXID의 하니(맨 왼쪽부터). 동아닷컴DB

핫이슈 연예인 캐스팅해 개인기 등 재탕

새로운 매력 발굴 없이 천편일률적 소비

‘강균성, 강남, 유병재, 유승옥, 하니….’

최근 방송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일명 ‘예능 대세’들이다. 각자의 매력을 앞세워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이 방송사들의 천편일률적인 전략에 빠른 속도로 ‘소비’되면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이들은 요즘 TV만 틀면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데뷔 이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그룹 노을의 강균성은 지상파 방송 예능프로그램을 점령했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다. 올해 2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통해 감추었던 감각을 분출한 이후 ‘세바퀴’,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했다. tvN ‘SNL 코리아’의 작가 출신인 유병재와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 오른 뒤 SBS ‘런닝맨’ 동반 출연도 앞두고 있다.

몸매 하나로 스타덤에 오른 모델 출신 유승옥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더 바디쇼’의 MC로 발탁됐고, MBC 드라마 ‘여왕의 꽃’과 ‘압구정 백야’에서는 섹시한 이미지로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엠아이비의 강남과 EXID 하니 역시 주요 예능프로그램의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그룹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물론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스타를 출연시키고자 하는 방송사의 입장은 이해할 만하다. 문제는 고민의 흔적이 느껴지지 않는 활용법이다. 당장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캐스팅해놓고는 새 매력을 이끌어내기는커녕 기존 개인기 등을 재탕하는 것으로 일관해 지루함마저 안기고 있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6일 “연예계에서 ‘대세’라는 단어를 얻는 기회가 드문 만큼 뜨거운 러브콜이 달콤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조금 더 멀리 봤을 때 방송에서 빠른 속도로 이미지가 소비되면 이후 활동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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