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이 8일 모스크바에서 로씨야 중국원조 전문가와 가족대표들을 접견했다.
40여명의 로씨야 전문가와 가족들이 접견에 참가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그들에게 량호한 축복을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새 중국 창건초기 중국인민이 가장 힘들때 쏘련 전문가들이 지원의 손길을 보냈다면서 1978년부터 지금까지 수천만명의 로씨야 전문가들이 중국의 개혁개방과 현대화건설에 적극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있는 대표들을 포함한 모든 로씨야 전문가들은 량국 평화의 사자라고 지적하고 나서 량국인민의 두터운 친선을 공동 계승하면서 량국관계의 더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하길 바란다고 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 몇몇 전문가들의 사적을 회고하면서 그들의 숭고한 정신적 풍모와 출중한 직업수준 그리고 중국인민에 대한 드높은 열정을 찬상했다.
시진핑 주석은 끝으로, 중국속담에 “물을 마실때 우물 판 사람을 잊지 말라”고 했다며 중로 친선의 개척자와 계승자, 후손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어린 사의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