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가 9일 제네바에서, 서아프리카 국가 리베이라의 에볼라 전염병 종말을 선고하였다.
세계보건기구는, 하지만 리베리아 린국인 기네아와 쎄르비앙의 에볼라 전염상황은 지속되고 있고 월경 전염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경고하였다.
세계보건기구는 9일 공보에서, 리베리아의 마지막 에볼라 감염환자가 3월 20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3월 27일에 숨을 거두었고 28일 이 환자의 시체를 안장하여 42일동안 이 환자의 접촉자 중에서 에볼라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표하였다.
세계보건기구 규정에 따르면, 42일내에 신규 병례가 발생하지 않으면 전염병 종말을 선고할수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번 에볼라 전염은 1976년이래 규모가 가장 크고 지속시간이 가장 길며 전염상황이 가장 복잡하였다고 밝혔다.
에발라 주요 발생국인 기네아, 리베리아, 쎄르비앙에서 지금까지 에볼라 추정환자와 확진환자가 2만6천여건에 달했고 그중 만1천여명이 숨졌다.
편집:전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