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할빈시상무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할빈시 대 러시아수출이 시종 강한 성장 태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입총액이 8531만 2300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75.51% 늘어났다.
올해 앞 3개월 할빈시는 대 러시아무역에서의 우세와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해 러시아에서의 시장을 확대, 수출이 쾌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대 러시아수출총액은 7706만 39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1.85% 늘어나 전시 대외무역 수출 증가속도보다 50%포인트 높았다.
올해 1분기 할빈 골간 기업들의 대 러시아무역이 큰 활기를 띠여 대 러시아무역 증가에 강력한 역할을 하였다. 흑룡강천랑성발전소설비유한회사는 수출입총액이 3622만 6700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25.73%나 늘어나 할빈시 대 러시아무역의 제1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상지량주필업유한회사도 대 러시아수출입액이 125만 300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81.90%늘어났으며 흑룡강성시가국제무역유한회사의 대 러시아수출입액도 99만 1000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55.41% 늘어났다.
이러한 수치로부터 보면 사영기업은 할빈시 대 러시아무역의 주도적 력량임을 알수 있다. 올해 1분기 할빈시에서 러시아와 경제무역 래왕을 진행한 기업은 모두 109개인데 그중 사영기업에서 완성한 수출입총액이 8343만 8200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08.70% 늘었으며 할빈시 대 러시아수출입총액의 97.80%를 차지했다.
올해 할빈시 대 러시아가공무역도 량호한 증가태세를 보이고 있는데 1분기 수출입 총액이 2609만 8900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918.77%나 늘어났다. 하지만 장기간 절대적 우세를 차지하던 일반 무역은 전년 동기 대비 11.08%밖에 늘어나지 않았다.
올해 할빈시는 대 러시아수출에서 상품 구조의 최적화를 꾀하고 있다. 1분기 대 러시아수출 상품은 기계, 전기설비제품, 농부산품, 첨단기술제품과 경공업제품 등인데 그중 기계, 전기설비제품의 비률이 가장 커, 5715만 8800달러에 달해 할빈시 대 러시아수출총액의 74.17%를 차지했다. 그외 첨단기술제품의 대 러시아수출도 강력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1분기 총수출액이 964만9300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891.14% 늘었다. /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