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이미 연속 2년간 세계 최대의 공업로봇시장이 되었지만 중국의 자주 브랜드 로봇은 국민경제의 여러 영역의 수요에는 크게 못 미칩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모위명(毛偉明) 부부장은 5일 있은 2015 세계로봇대회 브리핑에서 관련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국제로봇협회가 발표한 최신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중국 공업로봇 판매량은 5만 7000대로 동기대비 55% 증가, 세계판매량의 4분의 1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이해 중국 자주브랜드 로봇의 판매량은 1만 6000대이며 주로 중저급 로봇에 국한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은 로봇 산업 발전방향을 중국 제조업과 경제 전환 업그레이드에 연결시켜 로봇의 산업화능력을 높이고 차세대 로봇을 중점있게 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를 위해 중국과학기술협회와 공업정보화부가 공동으로 "협동 융합 발전, 스마트 사회 주창"을 주제로 2015 세계로봇대회를 개최합니다.
대회는 2015년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베이징의 국가회의센터에서 열립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