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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한류》의 열풍 동북전역에 퍼진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6.09일 14:25
제1회《총령사배》동북3성태권도교류대회 장춘서 개최



한국 우석대학교 태권도시범공연단 성원들의 멋진 공연모습



주심양 한국총령사관 신봉섭총령사와 우석대학교 태권도시범단 및 중국의 태권도선수들이 기념사진을 남기고있다.

6월 6일부터 7일까지 련속 이틀간 장춘시 정월구에 위치한 길림화교외국어학원 체육관은 1200여명의 태권도 애호가와 팬들의 환호소리와 박수소리로 태권도축제의 분위기에 흠뻑 빠졌다.

제1회《총령사배(总领事杯)》동북3성태권도교류대회가 바로 여기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던것이다.

대회는 이틀에 거쳐 태권도세미나, 태권도공연, 단체품새대회, 시범발차기, 품새세미나, 태권체조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그중에서도 《한국내 태권도시범공연의 절대적권위》라 불리는 우석대학교에서 파견한 공연단 40명 태권도학과 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은 장내의 선수와 학부모 및 기타 관중 등 1200여명의 절찬을 받았다.

특히 주심양 한국총령사관의 신봉섭총령사는 태권도시범을 관람하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8일, 기자의 취재 접수시 신봉섭총령사는 《우석대학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은 굉장히 감동적이였다. 이번 공연은 단지 무술의 수준을 보여주기 위한 시범이 아니라 태권도인들이 태권도를 련마하여 악의 세력을 물리치는 스토리를 다채로운 태권도시범을 통해 보여주었으며 정신적수양을 쌓는 도구로서의 태권도도 이렇게 아름다운 정서를 표현해낼수 있는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킬수 있다는것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주심양 한국총령사관과 동북3성 재중국태권도협회(이하 《협회》로 략함)의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배상준회장에 따르면 지난해말 발족된 협회는 산하에 길림성지회, 료녕성지회, 흑룡강성지회를 두고있으며 한국인사범이 운영하는 45개 태권도장과 그들의 중국인 제자들이 운영하는 30여개 태권도장 등 도합 80여개 태권도장으로 구성되였다.

이날 대회에는 협회 소속의 태권도장 선수 400여명이 참가했다. 최년소 4세부터 대학생까지 그들은 아동부, 소학부, 중학부, 고중부, 대학부로 나뉘여 참가했다. 배상준회장은 승리자, 패배자가 따로 없이 단체전으로 경기를 치렀는데 단순히 개인적인 승패에 련련하지 않고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태권도기량을 선보이는 태권도의 한마당 잔치였다고 말했다.



동북3성 재중국태권도협회 배상준회장과 한국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장 최상진이 《업무교류협약서》를 체결하고있다.

대회 결속후 협회 배상준회장은 한국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장 최상진과 《업무교류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협회는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에 중국류학생을 지원할수 있으며 중국 현지 태권도장에서 실습사범이 필요할시 우석대학교에 요청할수도 있다.

신봉섭총령사는 이번 태권도대회는 동북3성뿐만아니라 중국 전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총령사배》태권도대회로서 중국과 한국 태권도 동호인들의 훌륭한 교류의 장이였다. 금후 해마다 한번씩 동북의 주요 도시에서 《총령사배》태권도교류대회를 장래화하여 개최할수 있도록 총령사관은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할것이라 밝혔다.

배상준회장은 현재 장춘에 배상준태권도지도부 소속의 베스트태권도장 본관을 운영하고있는데 180여명의 제자가 있다. 그외에도 연변, 통료, 북경, 상해, 청도 등지에 8개 분관을 갖고있다.



주심양 한국총령사관 신봉섭총령사가 선수들에게 상장을 발급하고있다.



한국 우석대학교 태권도시범공연단 성원들의 멋진 공연모습



상장을 수여받은 어린 태권도선수들




제1회《총령사배》동북3성태권도교류대회 현장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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