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두개의 컨테이너를 실은 렬차가 서서히 훈춘철도통상구에 들어섰다. 이는 훈춘철도통상구를 통해 들어온 첫 컨테이너수입화물이며 또한 훈춘ㅡ자르비노ㅡ부산항로로 수입된 첫 한국화물이다.
훈춘출입경검사검역국 판사처 주임 라공군에 따르면 이번 화물은 훈춘 모 회사에서 수입한 한국화장품과 심수 모 회사에서 수입하는 장식재료로서 15개 품종에 1411톤, 그 가치가 9만 1148여딸라어치에 달한다.
훈춘ㅡ자르비노ㅡ부산항로는 지난 5월 22일에 정식 개통되였다. 이 항로는 길림, 흑룡강성 2개 성에서 한국 전 지역을 련접하고 유럽, 아메리카 각국에도 화물을 중개하는 운수통로로서 길림성 첫번째 국외기본항구를 련접하는 륙해련합운수항로이다. 이 항로는 철도, 해상 운수의 련합방식으로 운수를 진행하고있다.
그가운데서 훈춘ㅡ자르비노항까지는 정기적인 철도운행을 하고 자르비노항ㅡ부산항은 정기적인 컨테이너해상운수를 하는데 길림성동북아철도집단주식유한회사에서 운영한다. 운수화물은 일용품, 식품, 경공업품들을 위주로 하고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연변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