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사 16일 보도에 의하면 현유의 수치로 볼 때 6월 8일까지 조선 전국범위의 총 44.156만헥타르(662.4만무)에 달하는 논밭에서 모내기가 끝난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중 적어도 13.62만 헥타르(204.3만무)의 논밭은 가뭄으로 말라버렸다.
조선의 곡창지대로 불리우는 황해북도, 황해남도, 평안남도와 함경남도의 가뭄이 제일 엄중했다. 보도에서는 가뭄이 황해북도와 황해남도의 근 80%에 달하는 벼모와 58%의 논밭에 손해를 주었다고 썼다.
가뭄으로 인해 비가 오지 않아 많은 지역의 하천은 모두 말라버렸고 저수지의 수위는 력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조선 공식적수치에 의하면 조선은 올해 1월 부터 5월까지 전국 평균 강우량이 135.4밀리메터에 달했는데 비록 작년 이맘때보다는 조금 높지만 한해동안 강우량에 비하면 74.2%밖에 되지 않은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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